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18 : -ㅁ 무언가를


그날은 어쩐지 반짝임 가득한 무언가를 읽고 싶었고

→ 그날은 어쩐지 반짝이는 얘기를 읽고 싶고

→ 그날은 어쩐지 반짝반짝하는 글을 읽고 싶고

→ 그날은 어쩐지 반짝거리는 책을 읽고 싶고

《나의 작은 책방에게》(에밀리 애로·즈느비에브 고드부/강나은 옮김, 작은코도마뱀, 2025) 13쪽


옮김말씨로 꾸민 “반짝임 + 가득한 + 무언가를(무어 + -ㄴ + -가 + -를)”인 얼개입니다. 이름씨꼴로 ‘반짝임’을 쓸 수 있되, 이때에는 “반짝이는 + 얘기를”이나 “반짝반짝하는 + 글을”이나 “반짝거리는 + 책을”로 손봅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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