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19 : 급한 마음으로


나는 급한 마음으로 달려갔어

→ 나는 서둘러 달려갔어

→ 나는 얼른 달려갔어

→ 나는 부리나케 달려갔어

→ 나는 헐레벌떡 달려갔어

《나의 작은 책방에게》(에밀리 애로·즈느비에브 고드부/강나은 옮김, 작은코도마뱀, 2025) 25쪽


“급한 마음”이라면, ‘바쁘다’는 뜻일 텐데, 어디로 달려간다고 할 적에는 ‘서둘러’나 ‘얼른’이라 해야 어울립니다. ‘부리나케·부랴부랴’나 ‘헐레벌떡·허둥지둥’이라 해도 어울리고요. ㅍㄹㄴ


급하다(急-) : 1. 사정이나 형편이 조금도 지체할 겨를이 없이 빨리 처리하여야 할 상태에 있다 2. 시간의 여유가 없어 일을 서두르거나 다그쳐 매우 빠르다 3. 마음이 참고 기다릴 수 없을 만큼 조바심을 내는 상태에 있다 4. 병이 위독하다 5. 성격이 팔팔하여 참을성이 없다 6. 기울기나 경사가 가파르다 7. 물결 따위의 흐름이나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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