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511 : 이건 합리적 의심
이건 합리적 의심을 할 만하다
→ 아무래도 못미덥다
→ 좀 미덥지 않다
→ 이러면 얄궂다
→ 이렇다면 구리다
《체리새우》(황영미, 문학동네, 2019) 12쪽
어쩐지 미덥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 일은 좀 얄궂다고, 뒤가 구린 냄새가 난다고 느끼곤 합니다. 아무래도 아닌 듯하기에 바로 믿거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가만히 짚으면서 이모저모 살핍니다. 찬찬히 들추고 따지면서 어쩌면 고약하거나 숨겨서 알쏭달쏭한 데를 찾아낼 만합니다. “이건(이것은) + 합리적 의심을 + 할 만하다” 같은 보기글은 일본옮김말씨입니다. “이러면(이 일은) + 못미덥다”쯤으로 단출히 손볼 만합니다. ㅍㄹㄴ
합리적(合理的) : 이론이나 이치에 합당한
의심(疑心) : 1. 확실히 알 수 없어서 믿지 못하는 마음 ≒ 의회 2. [역사] 과거(科擧) 문제의 하나 =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