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91 : 뭔가가 이해 그런 느낌


뭔가가 들리기는 하는데 이해하지는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죠

→ 뭐 들리기는 하는데 알지 못했지요

→ 들리기는 하는데 아리송했지요

→ 들리지만 몰랐지요

《소설을 쓸 때 내가 생각하는 것들》(애덤 바일스/정혜윤 옮김, 열린책들, 2025) 72쪽


‘뭔가가’는 ‘무엇이’로 바로잡을 노릇인데, ‘뭐가’나 ‘뭐’로 고쳐쓸 수 있습니다.“이해하지는 못하는 + 그런 느낌이었죠”에서 뒷말은 군더더기입니다. 앞말과 묶어서 “들리기는 하는데 + 몰랐지요”나 “들리지만 + 아리송햇지요”쯤으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이해(理解) : 1.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 2. 깨달아 앎 3. = 양해(諒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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