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대왕 大王
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 큰임금 보람을 기리려고
대왕나비 한 마리 → 큰큰나비 한 마리
거짓말 대왕 같아 → 툭하면 거짓말 같아 / 거짓말투성이 같아 / 거짓말을 잘해
‘대왕(大王)’은 “1. ‘선왕(先王)’을 높여 이르던 말 2. 훌륭하고 뛰어난 임금을 높여 이르는 말”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가장·마루·말-·맨’이나 ‘머드러기·무지·미르·님·분’으로 손볼 만합니다. ‘꼭두·꼭두머리·꼭두님·우두머리·웃머리·웃대가리’나 ‘빛·빛나다·빛빛·빛바르다·빛있다·빛접다’로 손보고, ‘빛나리·빛눈·빛눈길·빛마루·빛님·빛둥이·빛사람·빛지기·빛아이’로 손볼 수 있어요. ‘잘하다·지름길·빠른길·빼어나다·치어나다·훌륭하다·훌륭꽃·훌륭빛’이나 ‘수월하다·순·쉽다·심심하면·툭하면·-투성이·씨나락 까먹는 소리’로 손봅니다. ‘어르신·어른·어른같다·어른답다·어른스럽다’나 ‘어마어마·엄청나다·엄청꽃·엄청빛’이나 ‘엄지·엄지가락·엄지손가락·엄지발가락’으로 손보아도 어울립니다.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얼척없다·어안·어안벙벙·어안이 막히다·터무니없다·턱없다’로 손보고, ‘온으뜸·으뜸·으뜸가다·으뜸이·으뜸님·으뜸어른·임금·임금님’으로 손보지요. ‘웃임금·우쭐거리다·윗자리·윗줄·윗씨·윗벼슬·윗칸·윗잡이·윗바치’나 ‘첫손·첫손가락·첫손꼽다·첫자리·첫자락·첫가락·첫째·첫째가다’로 손볼 만해요. ‘크다·큰·큰것·큰쪽·큰큰·큰별·큰빛’이나 ‘크나크다·크디크다·크낙하다·크넓다’로도 손봅니다. ‘하나·하나꽃·한·한꽃·한별·한가닥·한가닥하다·한가락’이나 ‘하느님·하늘님·하늘네·하늘사람’으로 손보며, ‘하늘·하늘같다·하늘꽃·하늘손·하늘빛·하늘빛살’로 손봐요. ‘하늘어른·하늘넋·하늘숨·하늘얼·한사람’이나 ‘하늘지기·하늘잡이·하늘꾼·하늘보기·하늘바라기’로 손보고, ‘힘·힘결·힘값·힘꾼·힘바치·힘잡이·힘센이·힘센님·힘임금’으로 손보면 됩니다. ㅍㄹㄴ
이제부터 나는 공포의 대왕이야
→ 이제부터 나는 무섬님이야
→ 이제부터 나는 무지 무서워
《세상에서 내가 가장 세!》(마리오 라모스/염미희 옮김, 문학동네어린이, 2004) 18쪽
달리기 대왕 / 준비, 땅. / 나보다 빨리 출발하지
→ 달리기 으뜸이 / 자, 달려. / 나보다 빨리 가지
→ 달리기 꼭두 / 하나, 둘, 셋. / 나보다 빠르지
《차령이 뽀뽀》(고은, 바우솔, 2011) 56쪽
난 이 숲에서 가장 오래 산 대왕 느티나무의 아들이다
→ 난 이 숲에서 가장 오래 산 큰님 느티나무 아들이다
→ 난 이 숲에서 가장 오래 산 큰어른 느티나무 아들이다
《파란 만쥬의 숲 3》(이와오카 히사에/오경화 옮김, 미우, 2017) 195쪽
아버지 본인도 놀려먹기 대왕이면서
→ 아버지도 심심하면 놀려먹으면서
→ 아버지도 툭하면 놀려먹으면서
→ 아버지도 맨 놀려먹으면서
→ 아버지도 놀려먹기투성이면서
《밈 : 언어가 사라진 세상》(앨리너 그래이든/황근하 옮김, 겊은숲, 2017) 73쪽
숲의 대왕 떡갈나무처럼 튼튼해졌어요
→ 숲어른 떡갈나무처럼 튼튼해요
→ 숲빛지기 떡갈나무처럼 튼튼해요
《릴리와 숲의 비밀》(뤼크 포크룰·아니크 마송/박지예 옮김, 봄날의곰, 2023) 2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