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1.28.


《시골집 곤충 관찰기》

 장현주 글·이담비 그림, 자연과생태, 2024.8.13.



엊저녁 21시 무렵에 눕고서 23시에 눈을 뜨지만 다시 눕는다. 발바닥을 주무르고서 등허리를 펴니 새벽 01시에 깬다. 일어나서 글을 쓰고 책을 읽을까 하다가 다시 눈을 감는다. 03시에 눈을 새로 뜨는데, 더 쉬자고 여기고, 05시에 기지개를 켠다. ‘사회성’이라는 이름을 곱씹고서 글을 여민다. 집으로 돌아가며 할 일을 가눈다. 《시골집 곤충 관찰기》를 읽었다. 일본을 거쳐서 길든 말씨인 ‘곤충관찰기’일 텐데, 이제는 ‘벌레보기’라든지 ‘벌레랑’이나 ‘벌레와 함께’나 ‘벌레살림’처럼 우리말로 푸른길을 살필 만하다. 찌꺼기(군사독재잔재)는 좀 털어야지. 찌꺼기를 붙안은 채 새길을 못 연다. 벌레(벌거지·버러지)란 벌벌 긴대서 벌레라고도 여기는데, ‘벌’처럼 몹시 바지런하다. 끝없이 잎을 갉고, 잎을 갉다가 꽃이 피면 꽃가루받이를 거들고, 새한테 잡아먹히는 먹이 노릇을 하고, 여름가을에 그윽히 노래를 베풀고, 온갖 찌꺼기를 갉아서 흙으로 돌려보내다가, 가을이면 모조리 몸을 내려놓고서 흙심을 북돋우는 길로 간다. 나비와 벌이 사라져도 논밭이 다 죽는데, 새와 벌레가 사라지면 푸른별은 끝장난다. 서울과 큰고장에 벌레와 나비와 새가 얼마나 있나? 우리는 스스로 죽어가는 줄 모르면서 불나비처럼 서울을 좇는다.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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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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