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
숲노래 오늘책
오늘 읽기 2026.1.27.
《사진과 시》
유희경 글, 아침달, 2024.8.1.
오늘 인천에서 여러 일을 보는 터라, 어제는 부천이나 송내 길손집을 잡으려다가 ‘원종역’ 곁에서 하루를 묵었다. 원종 둘레는 밤새 조용하리라 여겼다. 하루를 묵고 보니 ‘옆칸 젊은이’가 하악대는 소리 빼고는 골목길이 얌전하다. 인천에 있는 〈가천누리〉로 간다. “마음을 쉬어가는 우리말” 이야기를 들려준다. 말이란 마음을 담는 소리이기에, 남이 나한테 들려주는 멋지거나 좋은 말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입과 손을 거쳐서 내보내는 말소리에 마음빛을 담으면 늘 가만히 쉬어갈 수 있다는 수수께끼를 편다. 이윽고 시내버스 82를 타고서 배다리책거리로 건너간다. 〈나비날다〉에 들러서 책을 한꾸러미 살피고서 〈아벨서점〉으로 간다. 더 천천히 느긋이 일한다는 책집할머니 말씀을 듣고서 일찍 길손집에 깃든다. 《사진과 시》는 모처럼 빛꽃(사진)을 다룬 책이지만, 어쩐지 빛꽃을 너무 싫어하는 나머지 빛을 꽃으로 담아내는 길하고는 아주 동떨어졌다고 느낀다. 꽃송이를 피우기까지 나무 한 그루나 풀 한 포기가 얼마나 오래 지켜보고 꿈을 그리는지 잊는다면, 찰칵 하고 못 찍는다. 꽃은 사나흘이나 이레를 못 잇기 일쑤이다. 찰칵 하며 지곤 한다. 노래(시)도 이와 같다. 모두 빛꽃에 글꽃인 줄 품으면 저절로 피어난다.
ㅍㄹㄴ
글 : 숲노래·파란놀(최종규). 낱말책을 쓴다. 《풀꽃나무 들숲노래 동시 따라쓰기》,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말과 문해력》,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이오덕 마음 읽기》을 썼다. blog.naver.com/hbook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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