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92 : 번 무단결석 부모님께 연락드릴 거
한 번 더 무단결석 하면 그땐 부모님께 연락드릴 거야
→ 또 안 나오면 그땐 어버이한테 알린다
→ 더 빠지면 그땐 집에 알린다
《미도리의 노래 상》(가오 옌/오늘봄 옮김, 크래커, 2025) 93쪽
나오기로 하고서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말없이 안 나오면, 어느 일을 짜거나 꾸리는 쪽에서는 힘들다거나 어긋날 수 있습니다. 여태 빠지고서 더 빠지려 하면 이제는 안 되겠다고 여겨서 집에 알릴 만해요. 어버이한테 말하여 바꿔야겠다고 여겨요. 엄마아빠도 알아야 할 테니까요. ㅍㄹㄴ
번(番) : 1. 일의 차례를 나타내는 말 2. 일의 횟수를 세는 단위 3. 어떤 범주에 속한 사람이나 사물의 차례를 나타내는 단위
무단결석(無斷缺席) : 사전에 허락을 받거나 사유를 말하지 않고 결석함. 또는 그런 결석
부모(父母) :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 ≒ 이인
연락(連絡/聯絡) : 1. 어떤 사실을 상대편에게 알림 2. 서로 이어 대 줌 3. 서로 관련을 가짐 4. 서로 옮겨 주고 받으며 차례로 전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