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66 : 각기 기착 있
각기 다른 곳에 기착하여 쌓여가고 있다
→ 다 다른 곳에 들르며 쌓여간다
→ 모두 다른 곳을 거쳐 쌓여간다
→ 서로 다른 곳에 서서 쌓여간다
《사진과 시》(유희경, 아침달, 2024) 18쪽
낡다고 할 만한 한자말 ‘기착’을 쓸 까닭이 없습니다. 들르면 ‘들르다’라 하고, 거치면 ‘거치다’라 하면 되어요. 어느 곳에 선다면 ‘서다’라 하면 되고요. 다 다른 곳에 들르며 쌓입니다. 모두 다른 곳을 거쳐서 쌓는군요. 서로 다른 곳에 서서 쌓아요. ㅍㄹㄴ
각기(各其) : 1. 저마다의 사람이나 사물 2. 각각 저마다
기착(寄着) :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어떤 곳에 잠깐 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