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영유아 嬰幼兒
영유아를 동반한 → 아이를 데려온 / 어린씨랑 / 어린이하고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한 → 작은이를 돌보려는 / 꼬마를 보살피려는
‘영유아(嬰幼兒)’는 “영아와 유아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 합니다. ‘갓난이·갓난아기·갓난아이·갓난것·갓난쟁이’나 ‘젖떼기 젖먹이 젖내기’로 고쳐씁니다. ‘꼬마·꼬마둥이·꼬맹이’나 ‘병아리·햇병아리·새가슴·씨앗님’으로 고쳐쓰지요. ‘아가·아기·어린돌이·어린순이·어린이’나 ‘어린님·어린씨·어린꽃’으로 고쳐쓸 만해요. ‘작다·작다리·작은것·자그맣다·자그마하다·작달막하다’나 ‘작은님·작은벗·작은사람·작은이웃·작은놈’으로 고쳐써요. ‘작은이 작은씨·작은씨앗’이나 ‘조그맣다 조그마하다·쪼그맣다·쪼그마하다·쪼꼬미·짜리몽땅’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부모의 의지가 굳건해도 도서관에 영유아를 데려가기란 영 쉽지 않다
→ 어버이 뜻이 굳건해도 책숲에 아이를 데려가기란 영 쉽지 않다
→ 엄마아빠가 굳건해도 책숲에 어린이를 데려가기란 영 쉽지 않다
《너는 나의 그림책》(황유진, 메멘토, 2021) 46쪽
영유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나 홀로 고요히 책을 읽는 시간은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나 홀로 고요히 책을 읽는 짬은 드물다
→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나 홀로 고요히 책을 읽는 틈은 밭다
《엄마는 그림책을 좋아해》(이혜미, 톰캣, 2024) 14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