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전작 前作
전작보다 나은 속편 → 예전보다 나은 다음
전작보다 충실하게 작성했다 → 앞글보다 알차게 썼다
‘전작(前作)’은 “1. 지난번에 만든 작품 2. 이전 사람의 작품”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먼저·예전·지난’이나 ‘앞서·앞’으로 고쳐씁니다. ‘앞꽃·앞씨·앞에서·앞에 있다’로 고쳐쓰고, ‘앞걸음·앞그림·앞글·앞마디’나 ‘앞길·앞목·앞줄’로 고쳐쓰면 돼요. 이밖에 낱말책에 한자말 ‘전작’을 일곱 가지 더 싣는데 모두 털어냅니다. 모든 글이나 책이라면 ‘모두·모든·온·통’이라 하면 됩니다. 앞에 마신 술이라면 ‘앞술’이지요. ㅍㄹㄴ
전작(田作) : 1. 밭에서 짓는 농사 = 밭농사 2. 밭에서 나는 온갖 곡식 = 밭곡식
전작(全作) : 1. 한 작가나 일정한 분야의 모든 작품 2. 부분이 아닌 전체 작품. 또는 완성된 작품
전작(佃作) : 1. 농업에 종사함 2. [역사] 고려·조선 시대에, 농민이 나라 땅이나 사유의 땅을 경작하던 일
전작(前作) : [농업] 그루갈이를 할 때 먼저 재배하는 농작물 = 앞그루
전작(前酌) : 술자리에 참여하기 전에 이미 딴 자리에서 마신 술 ≒ 전배
전작(奠爵) : [역사] 종묘 제사 따위에서, 헌관이 주는 술잔을 집사관이 받아 신위(神位) 앞에 드리던 일
전작(轉作) : 하나의 작품을 번안하여 다른 작품으로 새로 개작함
전작 《어른의 그림책》에도 썼지만
→ 앞서 《어른 그림책》에도 썼지만
→ 《어른끼리 그림책》에도 썼지만
《너는 나의 그림책》(황유진, 메멘토, 2021) 2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