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52 : 계획이 있었지


놀부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지요

→ 놀부는 다 생각해 두었지요

→ 놀부는 다 그려 놓았지요

→ 놀부는 다 짜 놓았지요

《놀부와 ㅇㄹㄹ 펭귄》(김혜영, 이루리북스, 2023) 27쪽


한자말을 넣어서 “무엇이 있다”처럼 쓰기도 하지만 무늬한글입니다. 옮김말씨예요. 이 보기글이라면 “계획이 있었지요”가 아니라 “계획해 두었지요”로 바로잡을 노릇이고, “생각해 두었지요”로 더 가다듬을 만해요. “그려 놓았지요”나 “짜 놓았지요”로 가다듬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계획(計劃) : 앞으로 할 일의 절차, 방법, 규모 따위를 미리 헤아려 작정함. 또는 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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