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수하 手下
두서너 살 수하였지만 → 두서너 살 밑이지만
수하를 거느리다 → 똘마니를 거느리다
만일 수하로 거두어 주신다면 → 심부름꾼으로 거두신다면
수하에 거두다 → 밑놈으로 거두다
수하에 두다 → 밑에 두다
수하에 넣다 → 밑에 넣다
‘수하(手下)’는 “1. = 손아래 2. = 부하(部下) 3. 어떤 사람의 영향력 아래”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낮다·나지막하다·나직하다·낮은이·어리다·적다’나 ‘동생·아우’로 손질합니다. ‘따까리·똘마니·바닥·바닥사람·섬’으로 손질하고, ‘밑·밑동·밑빛·밑나이·밑쪽’이나 ‘밑사람·밑바닥사람·밑놈·밑분’으로 손질하지요. ‘손아래·손밑·손아랫사람·손밑사람’이나 ‘심부름꾼·심부름이·심부름님’으로 손질하면 됩니다. ‘아래·아래대·아래쪽·아랫길·아랫물’로 손질하며, ‘아랫자리·아랫칸·아랫켠·아랫나이’나 ‘아랫사람·아랫내기·아랫님·아랫분·아랫놈’으로 손질해도 어울려요. ㅍㄹㄴ
수하가 늘었단 말인가
→ 밑이 늘었단 말인가
《Q.E.D. 29》(카토 모토히로/최윤정 옮김, 학산문화사, 2008) 22쪽
아침에 그의 수하들을 거느리고 찾아온 까닭은
→ 아침에 심부름꾼을 거느리고 찾아온 까닭은
《희망의 발견, 시베리아의 숲에서》(실뱅 테송/임호경 옮김, 까치, 2012) 106쪽
수하에 열다섯 명의 직원이 있었고
→ 밑에 열다섯 머슴이 있고
→ 바닥에 열다섯 일개미가 있고
→ 열다섯 일꾼을 거느리고
→ 일꾼을 열다섯 사람 두고
《1945 히로시마》(존 허시/김영희 옮김, 책과함께, 2015) 210쪽
너는 오다의 수하지?
→ 너는 오다 똘마니지?
→ 넌 오다 심부름꾼?
《노부나가의 셰프 26》(니시무라 미츠루·카지카와 타쿠로/강동욱 옮김, 대원씨아이, 2021) 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