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겹말 손질 2577 : 유빙처럼 떠다니는
유빙처럼 떠다니는
→ 둥둥 떠다니는
→ 뜬얼음 같은
유빙(流氷) : 물 위에 떠내려가는 얼음덩이 = 성엣장
떠다니다 : 1. 공중이나 물 위를 떠서 다니다 2. (비유적으로) 정처 없이 이리저리 오고 가다
떠서 다니는 얼음이라 한자로 ‘유빙’이라 하지요. 우리말로 하자면 ‘뜬얼음’입니다. “유빙처럼 떠다니는”은 “뜬얼음 같은”으로 손보거나 “둥둥 떠다니는”이라 하면 됩니다. ㅍㄹㄴ
유빙처럼 떠다니는 빌딩 섬들
→ 둥둥 떠다니는 잿빛 섬
→ 뜬얼음 같은 높다란 떼섬
《내 얼굴이 도착하지 않았다》(이설야, 창비, 2022) 2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