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11 : -ㄴ 고백 대체 거
멋진 고백은 대체 어디로 간 거냐
→ 아니 멋진 말은 어디로 갔느냐
→ 왜 멋지게 털어놓지 못 하느냐
→ 어쩜 멋지게 못 밝히느냐
《교장 선생님의 말이 길어》(후쿠야마 료코/김서은 옮김, 서울미디어코믹스, 2025) 69쪽
멋지게 말하니 “멋진 말이야”처럼 말하곤 합니다. 누구한테 속마음을 밝히고 싶은 자리인데 막상 말을 떼지 못 한다면, “어쩜 멋지게 못 밝히느냐”라든지 “왜 멋지게 털어놓지 못 하느냐”고 할 만합니다. 어디로 갔는지 모를 멋진 말을 찾으며 헤맵니다. 아직 들려주지 못 하는 멋진 말을 곱씹습니다. ㅍㄹㄴ
고백(告白) : 1.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감추어 둔 것을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함 2. [가톨릭] 고해 성사를 통하여 죄를 용서받으려고, 고해 신부에게 지은 죄를 솔직히 말하는 일
대체(大體) : 1. 일이나 내용의 기본적인 큰 줄거리 2. (주로 의문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쓰여) =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