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03 : 누군가 입장 것 그것 그 대상 이해 가능


누군가 입장에 서 본다는 것, 그것은 그 대상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려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 누구 자리에 서 보려면, 이웃을 들여다보고 살피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 누구 눈길로 서 보려면, 둘레를 보고 헤아리려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림책은 힘이 세다》(박미숙, 책이라는신화, 2023) 165쪽


누구 자리에 서려면 이웃을 보고 살피고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냥 멀뚱멀뚱 있다고 해서 “그곳에 서거나 있다”고 여기지 않아요. 눈을 틔우고 마음을 열며 함께 나누려는 길을 일굴 노릇입니다. 둘레를 보고 옆을 보고 곁을 봐요. 마을을 보고 들숲메를 보고 바다와 하늘을 봐요. 온누리 모두 살피는 눈길로 만나요. ㅍㄹㄴ


입장(立場) : 당면하고 있는 상황. ‘처지(處地)’로 순화

대상(對象) : 1. 어떤 일의 상대 또는 목표나 목적이 되는 것 2. [철학] 정신 또는 인식의 목적이 개념이나 언어에 의하여 표상이 된 것. 나무나 돌과 같은 실재적 대상, 원(圓)이나 각(角)과 같은 비실재적(非實在的) 대상, 진리나 가치와 같은 타당적(妥當的) 대상의 세 가지가 있다

이해(理解) : 1. 사리를 분별하여 해석함 2. 깨달아 앎 3. = 양해(諒解)

가능(可能) : 할 수 있거나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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