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내장 內臟


 내장까지 침투했다면 → 뱃속까지 스몄다면

 내장에 문제가 생겨서 → 창자가 아파서


  ‘내장(內臟)’은 “[의학] 척추동물의 가슴안이나 배안 속에 있는 여러 가지 기관을 통틀어 이르는 말. 위, 창자, 간, 콩팥, 이자 따위가 있다 ≒ 장(臟)”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몸·몸속·몸엣것’이나 ‘배·배때기·앞배’로 다듬습니다. ‘배알·뱃속’이나 ‘속·애·창자’로 다듬어도 돼요. ㅍㄹㄴ



눈길 닿는 곳마다 돼지 내장 부속물 같다

→ 눈길 닿는 곳마다 돼지 속 곁거리 같다

《앞마당에 그가 머물다 갔다》(강세환, 실천문학사, 2015) 122쪽


균에게 지지 않는 천재적인 내장도 겸비했어요

→ 꼬물이한테 안 지는 놀라운 뱃속도 갖추었어요

→ 작은이한테 지지 않는 놀라운 배도 있어요

→ 팡이한테 지지 않는 대단한 속도 있어요

《모야시몬 4》(이시카와 마사유키/김시내 옮김, 시리얼, 2018) 3쪽


새 한 마리가 아스팔트 위에 누워서 붉은 내장을 드러내놓고 죽은 장면을 목격했다

→ 새 한 마리가 길바닥에 누워서 붉은 속을 드러내놓고 죽은 모습을 보았다

→ 새 한 마리가 까만길에 누워서 붉은 배알을 드러내놓고서 죽었다

《비극의 재료》(원성은, 교유서가, 2025) 3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