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영어] 모던modern
모던 : x
modern : 1. 현대의, 근대의 2. 현대적인, 모던한 3. 최신의 4. 새로운, 선구적인
モダン(modern) : 모던, 현대적
영어 ‘모던’을 붙여 ‘모더니즘’이라고도 쓰지요. 영어 ‘모던’은 ‘새로운’을 가리킵니다. 한자말 ‘현대·근대·최신’을 찬찬히 따지면 하나같이 ‘새로운’으로 이어요. 그러니까 ‘오늘·오늘길·오늘눈·오늘보기·오늘하루’나 ‘오늘날·오늘터·오늘판·오늘마당’로 다듬습니다. ‘요새·요사이·요즈막·요즈음·요즘·요즘터·요앞’이나 ‘이곳·이쪽·이켠·이자리·이때·이적’으로 다듬어요. ‘이제·이참·이 길·이즈막·이즈음·이무렵·이맘때’나 ‘얼마 앞서·여·여기·갓·막·따끈따끈’으로 다듬고요. ‘하루·하루꽃·하루빛’이나 ‘새·새롭다·새눈·새눈길·새뜻하다·새록새록’으로 다듬을 만합니다. ‘새날·새길·새곳·새꽃·새나라·새누리·새삼스럽다’나 ‘새물결·새모습·새너울·새바람·새빛·새넋·새얼’로 다듬을 수 있어요. ‘새싹·새얼굴·새빛물결·새빛너울·새얼물결·새얼너울’이나 ‘새로가다·새로오다·새로걷다·새로고치다·새로바꾸다·새로나오다’로 다듬으면 되고, ‘새로서다·새로열다·새로짓다·새로 태어나다·새로하다’나 ‘새터·새마을·새고을·새고장·새밭·새틀·새판’으로 다듬어도 어울립니다. ‘산뜻하다·상큼하다·선뜻하다·선선하다’로 다듬어요. ‘눈부시다·빛나다·빛빛·빛바르다·빛있다’로 다듬습니다. ‘말끔하다·멀끔하다·말쑥하다·멀쑥하다’나 ‘반듯하다·번듯하다·반짝·반짝반짝·빤질·번쩍·번쩍번쩍·뻔질’이나 ‘열다·트다·트이다’로 다듬기도 합니다. ㅍㄹㄴ
이것을 벗어나는 것이 건강하고 모던한 삶을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부류입니다
→ 이를 벗어나야 튼튼하고 새롭게 살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 이를 벗어나야 안 아프고 산뜻하게 산다고 봅니다
《흙집에 관한 거의 모든 것》(황혜주, 행성B, 2017) 63쪽
모던한 스타일이라고 그저 한탄해본다
→ 새로운 모습이라고 그저 한숨짓는다
→ 새물결이라고 그저 한숨을 쉰다
《동네에서 제일 싼 프랑스》(서정학, 문학과지성사, 2017) 14쪽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모던한 부엌
→ 잿돌이 드러나게 마감한 새 부엌
→ 흰돌이 드러나며 깔끔한 요새 부엌
《도쿄의 부엌》(오다이라 가즈에/김단비 옮김, 앨리스, 2018) 5쪽
아버지는 모던하고 근대적인 것을 만들어 왔지만
→ 아버지는 새살림을 지어 왔지만
→ 아버지는 새롭거나 산뜻하게 지어 왔지만
《러브 인 하우스 1》(타카스카 유에/윤현 옮김, 학산문화사, 2018) 5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