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405 : 돈들 -고 있었


엄청난 돈들이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 돈이 엄청나게 떠돌아다닌다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하승수, 한티재, 2015) 11쪽


‘잎’이나 ‘돈’이나 ‘비’나 ‘바람’이나 ‘물’ 같은 낱말에는 ‘-들’을 안 붙입니다. 수수하게 씁니다. “엄청난 돈”은 틀린말씨이지는 않으나, “엄청난 돈들이 +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같은 얼개라면 “돈이 + 엄청나게 + 떠돌아다닌다”로 손질합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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