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89 : 책임 공범의 정치 공생(共生) 공사(共死)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공범의 정치 공생(共生)하자며 공사(共死)로 간다
→ 아무도 값을 안 치르는 한통속판 함께살자며 함께죽기로 간다
→ 아무도 떠맡지 않는 한무리판 같이살자며 같이죽기로 간다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고 한다》(김사이, 창비, 2018) 81쪽
값을 아무도 안 치른다면 한통속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판이라면 함께살기가 아닌 함께죽기로 갑니다. 아무도 안 맡고 그저 떠넘기려고 하면 그냥그냥 한무리가 담벼락을 친다는 뜻입니다. 같이살기를 잊은 채 같이죽기로 곤두박치는 길입니다. ㅍㄹㄴ
책임(責任) : 1.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 ≒ 책 2. 어떤 일에 관련되어 그 결과에 대하여 지는 의무나 부담. 또는 그 결과로 받는 제재(制裁) 3. [법률] 위법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 법률적 불이익이나 제재를 가하는 일. 민사 책임과 형사 책임이 있다
공범(共犯) : [법률] ‘공동 정범’을 줄여 이르는 말
정치(政治) :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공생(共生) : 1. 서로 도우며 함께 삶 2. [광업] 서로 다른 두 광물이 같이 이루어져 함께 산출되는 일 3. [생명] 종류가 다른 생물이 같은 곳에서 살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며 함께 사는 일
공사(共死)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