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노래꽃
노래꽃 . 어제 나는
어제(2025.12.28.) 나는
우리집 동박나무 곁에서 우는
개구리 한 마리를 멀리서 지켜보았다
곧 새해에 한겨울인데
넌 겨울잠이 없니?
그제 나는
광주마실 가려고 마을앞에서
시골버스 들어오기를 기다리는데
한참 서성여도 안 오더라
또 이러는구나
그러나 그저 집에서 쉬면 되고
우리집 하루를 느긋이 보면 돼
개구리는 곧 다시 굴로 깃들겠지
2025.12.29.달.
ㅍㄹ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