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71 : -의 말들 그것 -의 지니고


아이의 말들은 처음 그것이 생겨난 그 먼 옛날의 힘을 지니고 다시 태어난다

→ 아이 말은 처음 말이 생겨난 옛날처럼 힘있게 다시 태어난다

→ 아이 말씨는 말이 비롯한 옛날처럼 힘있게 다시 태어난다

《말을 낳는 아이, 애지니》(애지니아빠, PAROLE&, 2021) 4쪽


아이가 하는 말을 귀담아들으면, 말이 처음 생겨난 옛날처럼 힘있다고 느끼게 마련입니다. 아이 말씨에는, 말이 비롯한 옛날처럼 힘찬 빛이 흘러요. 누구나 아이로 살며 어른으로 서기에, 어른으로서 아이랑 주고받는 말마다 서로 북돋우는 즐겁고 밝으며 새롭게 피어나는 기운을 알아챌 만합니다. “-의 말들”과 “그 먼 옛날의 힘을 지니고”는 일본옮김말씨입니다. ‘그것’은 옮김말씨예요. 말결을 차분히 다독입니다.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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