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73 : 속 -의 원래


애지니가 낳은 말 속에서 아빠는 말의 원래 뜻을 배웠다

→ 아빠는 애지니가 낳은 말로 처음 말뜻을 배운다

→ 아빠는 애지니가 낳은 말로 오랜 말뜻을 배운다

《말을 낳는 아이, 애지니》(애지니아빠, PAROLE&, 2021) 127쪽


이 보기글은 “애지니가 낳은 말 속에서 + 아빠는 + 말의 원래 뜻을 + 배웠다”인 얼개입니다. “말 속에서”는 옮김말씨이니 “말로”로 바로잡습니다. “아빠는”은 맨앞으로 뺍니다. 일본말씨인 “말의 원래 뜻을”은 “처음 말뜻을”이나 “오랜 말뜻을”로 손봅니다. ㅍㄹㄴ


원래(元來/原來) : = 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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