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이십사절기
일 년을 이십사절기로 구분해서 → 한 해를 스물네눈금으로 갈라서
이십사절기의 하나인 상강에 → 스물네철눈 가운데 첫서리는
다른 이름을 가진 이십사절기로는 → 다른 이름인 스물네철빛은
이십사절기(二十四節氣) : 태양의 황도(黃道)상의 위치에 따라서 정한 절기. 평기(平氣)로는 오 일을 일후(一候), 삼후(三候)를 일기(一氣), 일 년을 이십사기(二十四氣)로 하며, 정기(定氣)로는 황도를 이십사 등분하여 각 등분점에 태양의 중심이 오는 시기를 가지고 이십사기라고 한다.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이다 ≒ 이십사기·이십사절·이십사절후
철눈을 스물넷으로 나눈다면 ‘스물네눈·스물네눈금’이라 할 만합니다. ‘스물네철눈·스물네철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달이 두 가지 철눈이나 철빛을 맞이하기에 ‘스물네철맞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이십사절기 가운데 두 번째 절기
→ 스물네눈금 가운데 둘째 눈금
→ 스물네철눈 가운데 둘째 철눈
《안녕, 엄지발가락》(유진, 브로콜리숲, 2025) 1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