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자매결연·결연자매
우리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 우리 배움터와 맞잡는다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한 행사에서 → 서로마을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매결연(姉妹結緣) : 1. 자매의 관계를 맺는 일 2. 한 지역이나 단체가 다른 지역이나 단체와 서로 돕거나 교류하기 위하여 친선 관계를 맺는 일
결연자매 : x
사이좋게 어울린다고 하는 두 곳이 있다면 ‘이웃맺기·서로맺기’라 할 만합니다. ‘어깨동무·어깨살림·어깨사랑·어깨길’이라 할 수 있어요. ‘맞잡다·손잡다’라 하면 되고, ‘어울리다·어우러지다·얼크러지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서로마을’처럼 새말을 빚어도 되어요. ㅍㄹㄴ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도시는
→ 널리 어울리는 고장은
→ 두루 맞잡은 고을은
→ 이웃맺기를 드러낸 곳은
《프랑스 대통령 이야기》(최연구, 살림, 2008) 58쪽
파주시와 자매결연을 준비하기 위해 왔다고 안내하는
→ 파주시와 어깨동무를 하려고 왔다고 이끄는
→ 파주시와 서로마을을 하려고 왔다고 데려오는
《책의 공화국에서》(김언호, 한길사, 2009) 728쪽
고등학교 교복은 일본과 자매결연 맺은 일본 학교의 교복과 같았다
→ 푸른배움터옷은 어깨동무를 맺은 일본 배움옷과 같았다
→ 푸른배움터옷은 이웃을 맺은 일본 배움옷과 같았다
《그늘 속을 걷다》(김담, 텍스트, 2009) 41쪽
“수다도 떨고 놀기도 할 상대가 있어야죠.” “결연자매?”
→ “수다도 떨고 놀기도 할 짝이 있어야죠.” “서로맺기?”
→ “수다도 떨고 놀기도 할 누가 있어야죠.” “이웃맺기?”
《신부 이야기 7》(모리 카오루/김완 옮김, 대원씨아이, 2015) 4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