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10 : 시간 이야기 나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 하루가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해요

→ 하루 내내 이야기를 해요

《별에게 전해줘》(안도 미키에·요시다 히사노리/고향옥 옮김, 살림, 2022) 12쪽


이야기하다 보면 하루가 가는 줄 모르곤 합니다. 마음을 나누면서 하루 내내 말이 오갑니다. 두런두런 말을 잇고 주고받는 사이에 마음이 맑게 피어납니다. 나누는 말을 이으니 이야기입니다. 해가 뜨고 지도록, 별이 돋고 가도록, 한참 수다잔치입니다. ㅍㄹㄴ


시간(時間) : 1.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 2. = 시각(時刻) 3. 어떤 행동을 할 틈 4. 어떤 일을 하기로 정하여진 동안 5. 때의 흐름 6. [물리] 지구의 자전 주기를 재서 얻은 단위 7. [불교] 색(色)과 심(心)이 합한 경계 8. [심리] 전후(前後), 동시(同時), 계속의 장단(長短)에 관한 의식(意識) 9. [철학]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로 무한히 연속되는 것 10. [북한어] [언어] ‘시제(時制)’의 북한어 11. 하루의 24분의 1이 되는 동안을 세는 단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