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275 : 하지만 캠핑장 건 좋아
하지만 캠핑장에서 별을 보며 잠드는 건 좋아해
→ 그렇지만 들에서 별을 보며 잠들면 즐거워
→ 그런데 벌판에서 별을 보며 잠들면 신나
《나의 비밀》(이시즈 치히로·기쿠치 치키/황진희 옮김, 주니어RHK, 2022) 24쪽
들이나 벌이나 밖에 자리를 깔고서 천막을 치면서 밤을 보내곤 합니다. 들밤이요 벌밤이자 밖밤입니다. 들하루이고 들마실이며 들잠이자 별밤이에요. 길에서 지내면서 별을 보면 대단하지요. 불빛이 없으면 밤하늘은 고스란히 초롱초롱 별빛을 베풉니다. 우리는 즐겁게 신나게 흐뭇하게 기쁘게 반갑게 밤빛을 넉넉히 누릴 만합니다. ㅍㄹㄴ
캠핑장 : x
캠핑(camping) :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따위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함. 또는 그런 생활
장(場) : 어떤 일이 행하여지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