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267 : 휴∼ 다행


휴∼, 다행이야

→ 아이고 잘됐다

→ 아, 살았다

《코딱지 판다》(미야니시 타츠야/황진희 옮김, 키즈바이브, 2023) 20쪽


우리는 “휴∼”처럼 안 적습니다. ‘∼’부터 덜고서 “후유”처럼 적습니다. 또는 “후우우”나 “후우우우”처럼 숨소리를 길게 그대로 적어요. 걱정이 사라질 적에는 “잘됐다”나 “살았다”나 “고맙다”로 나타낼 만합니다. ㅍㄹㄴ


ひゅう : 1. 바람이 불거나 입김을 부는 소리: 쏴; 홱. 2. 바람을 가르는 소리: 쌩; 휙

다행(多幸) : 뜻밖에 일이 잘되어 운이 좋음 ≒ 행(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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