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253 : -의 삶을 살게 되


철새의 삶을 살게 되면서

→ 철새살이를 하면서

→ 철새처럼 살면서

→ 철새마냥 살면서

《이름 지어 주고 싶은 날들이 있다》(류예지, 꿈꾸는인생, 2022) 4쪽


“삶을 살다”는 틀린말씨입니다. “삶이다”나 ‘살다’ 가운데 하나로 바로잡습니다. “철새의 삶을 + 살게 되면서”는 잘못 쓰는 일본옮김말씨이기도 합니다. “철새살이를 하면서”로 고쳐씁니다. “철새처럼 살면서”로 고쳐써도 되어요.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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