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307 : -은 -의 -게 했
걱정은 프리다의 마음을 무겁게 했어
→ 프리다는 걱정 탓에 마음이 무거워
→ 프리다는 걱정으로 마음이 무거워
《걱정 유리병》(루 존·제니 블룸필드/엄혜숙 옮김, 미래엔아이세움, 2023) 2쪽
일본옮김말씨인 “걱정은 + 프리다의 마음을 + 무겁게 했어”입니다. “프리다는 + 걱정으로 + 마음이 무거워”로 바로잡습니다. “프리다는 걱정하느라 마음이 무거워”라든지 “프리다는 걱정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로 바로잡을 수 있어요. ‘걱정은’이 아닌 ‘프리다는’을 임자말로 삼을 노릇입니다. ㅍㄹ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