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290 : -에 대해 있 -게 되었


나에 대해 안 좋은 뒷말이 퍼지고 있단 걸 알게 되었을 때

→ 나를 안 좋게 말하는 줄 알 때

→ 내 뒷말이 퍼지는 줄 알 때

→ 뒤에서 나를 수군대는 줄 알 때

《사춘기 준비 사전》(박성우, 창비, 2019) 84쪽


뒷말이라면 안 좋은 말입니다. “안 좋은 뒷말”은 겹말입니다. “나를 안 좋게 말하는”이나 “내 뒷말이”나 “뒤에서 나를 수군대는”으로 손봅니다. 이 보기글에서 “퍼지고 있단 걸 알게 되었을”은 “퍼지는 줄 알”로 손봅니다. ㅍㄹㄴ


대하다(對-) : 1. 마주 향하여 있다 2. 어떤 태도로 상대하다 3.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 4. 작품 따위를 직접 읽거나 감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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