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278 : - 개의 가면
내게 서너 개의 가면이 있습니다
→ 나는 탈이 서넛 있습니다
→ 난 서너 가지 탈이 있습니다
→ 난 서너 얼굴이 있습니다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배영옥, 문학동네, 2019) 70쪽
탈이 서넛 있으면 “탈이 서넛 있다”라 하면 됩니다. “서너 가지 탈이 있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사람들 앞에서 바뀌는 얼굴이 여럿이라면 “서너 얼굴이 있다”라 해도 되어요. ㅍㄹㄴ
개(個/箇/介) : 1. 낱으로 된 물건을 세는 단위 2. [광업] 무게의 단위. 한 개는 지금(地金) 열 냥쭝이다
가면(假面) : =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