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230 : 실은 것 것 같았
실은 나에게 마음이 없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 같았다
→ 정작 나한테 마음이 없다고 말하는 듯하다
→ 마치 내가 마음이 없다고 말하는 듯싶다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고선경, 열림원, 2025) 44쪽
정작 나한테 있는지 없는지 모를 수 있습니다. 마치 내가 있거나 없다고 말하는 듯싶습니다. “것 + -것 같았다” 같은 군말씨는 ‘듯하다’나 ‘듯싶다’로 가다듬습니다. ㅍㄹㄴ
실은(實-) : 실제로는. 또는 사실대로 말하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