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186 : -ㅁ -한 위로가 되길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빌어요

→ 즐겁고 따뜻이 달래기를 빌어요

→ 즐겁고 따뜻하기를 빌어요

《달려라, 택배 트럭!》(임미성, 문학동네, 2018) 6쪽


옮김말씨인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빌어요”입니다. ‘-ㅁ’ 꼴과 ‘-한’ 꼴을 다듬습니다. “즐겁고 따뜻이 + 달래기를 + 빌어요”로 적을 만하고, “즐겁고 + 따뜻하기를 + 빌어요”로 적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위로(慰勞) :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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