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175 : -가가 표시


빈자리는 있어야 할 누군가가 없다는 표시다

→ 빈자리는 있어야 할 누가 없다는 뜻이다

→ 있어야 할 사람이 없기에 빈자리이다

→ 있을 사람이 없으니 빈자리이다

《세 엄마》(김미희, 글항아리, 2021) 196쪽


있어야 할 누가 없으니 빈자리입니다. 있을 사람이 없어서 빈자리예요. ‘누군가가’는 ‘누가’로 바로잡습니다. 이 보기글에서는 ‘사람’으로 고쳐써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표시(表示) : 겉으로 드러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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