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신년음식



 금년엔 신년음식을 준비하지 않았다 → 올해엔 새해밥을 챙기지 않았다

 이색적인 신년음식을 경험했다 → 남다른 첫날밥을 맛보았다

 각자 준비한 신년음식으로 → 저마다 차린 설날밥으로


신년음식 : x

신년(新年) : 새로 시작되는 해 = 새해

음식(飮食) : 1.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밥이나 국 따위의 물건 ≒ 식선(食膳)·찬선(饌膳) 2. = 음식물



  새해에 먹는 밥이라면 ‘새밥’이라 할 만합니다. ‘새해밥·새해첫밥·새해꽃밥’이라 해도 어울립니다. ‘첫밥·첫날밥·첫꽃밥’이라 해도 되어요. ‘설밥·설날밥’이라 할 수 있고요. ㅍㄹㄴ



신년음식이라기보다 그냥 평소에 자주 먹는다는 점이랄까

→ 새해밥이라기보다 그냥 늘 먹는달까

→ 새해꽃밥이라기보다 그냥 자주 먹는달까

→ 새해첫밥이라기보다 그냥 노상 먹는달까

《후다닥 한끼》(오카야 이즈미/한나리 옮김, 대원씨아이, 2014) 8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