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야경 夜警


 조를 짜서 야경을 돈다 → 두레로 밤길을 돈다 / 모둠으로 달밤길을 돈다


  ‘야경(夜警)’은 “1. 밤사이에 화재나 범죄 따위가 없도록 살피고 지킴 2. 밤사이에 화재나 범죄가 없도록 살피고 지키는 사람 = 야경꾼”을 가리킨다지요. ‘달밤길·달밤마실’이나 ‘밤길·밤마실’이나 ‘별밤마실·별밤길’로 고쳐씁니다. ㅍㄹㄴ



나도 야경 다녀 보고 싶어요

→ 나도 밤길 다녀 보고 싶어요

→ 나도 밤마실 다니고 싶어요

《밤을 걷는 고양이 2》(후카야 카호루/김완 옮김, 미우, 2017)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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