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매몽 賣夢


 매몽설화로도 유명하다 → 꿈팔이 얘기로 드날린다

 꿈을 사고파는 매몽 업계가 존재하면 → 꿈을 사고파는 곳이 있으면


  우리 낱말책에 없는 한자말 ‘매몽(賣夢)’입니다. 무엇을 팔 적에는 ‘팔다’라 하고, 파는 일이나 사람을 우리말로는 ‘-팔이’로 나타냅니다. 이 얼거리를 헤아리면 ‘매몽’은 ‘꿈팔이’로 바로잡을 만합니다. ㅍㄹㄴ



이 책을 매몽 문서로 삼고

→ 이 책을 꿈팔이글로 삼고

《자꾸만 꿈만 꾸자》(조온윤, 문학동네, 2025) 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