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080 : -들에게 -ㅁ은 일상이었


미얀마 사람들에게 나눔은 일상이었다

→ 미얀마사람은 나누며 살아간다

→ 미얀마사람은 언제나 나눈다

→ 미얀마사람은 늘 나누며 산다

《여행하는 카메라》(김정화, 샨티, 2014) 68쪽


“-에게 -ㅁ은 -이었다”는 잘못 쓰는 옮김말씨입니다. 우리말씨로는 “-은 -하며 산다”로 씁니다. “-에게 나눔은 일상이었다” 같은 보기글은 “-은 나누며 살아간다”나 “언제나 나눈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늘 나누며 산다”나 “스스럼없이 나눈다”로 고쳐쓸 수 있어요. ㅍㄹㄴ


일상(日常) :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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