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삶말/사자성어] 전국일주·전국여행



 전국일주를 하기 위하여 → 온나라를 돌력

 전원이 함께 전국일주에 나선다 → 다함께 나라돌이에 나선다

 전국여행을 하는 중에 → 나라 한바퀴를 하다가


전국일주 : x

전국여행 : x

전국(全國) : 온 나라 ≒ 통국·합국

일주(一周) : 일정한 경로를 한 바퀴 돎

여행(旅行) :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 객려(客旅)·정행(征行)



  나라를 두루 다닐 적에 ‘전국일주·전국여행’ 같은 말을 쓰는데, “온나라 돌기·온나라 한바퀴”로 옮길 만합니다. ‘온나라길’이나 ‘온마실·온나들이’처럼 새말을 짓거나 ‘나라돌이·나라 한바퀴’처럼 새말을 지어도 어울려요. ‘나라마실·나라나들이’라 해도 됩니다. ㅍㄹㄴ



엄마랑 셋이서 전국일주 하자

→ 엄마랑 셋이서 나라돌이 하자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김선미, 마고북스, 2009) 14쪽


전국일주 중 가장 맘이 아팠던 부분이 섬마다 넘쳐나는 쓰레기

→ 나라돌이에서 가장 맘이 아픈 일이 섬마다 넘쳐나는 쓰레기

→ 섬마다 넘쳐나는 쓰레기는 나라 한바퀴에서 가장 맘이 아팠다

《집 나가면 생고생 그래도 나간다》(허영만·송철웅, 가디언, 2010) 114쪽


전국을 여행 중이지

→ 온마실을 하지

→ 나라 한바퀴 돌지

《고물 로봇 퐁코 7》(야테라 케이타/조원로 옮김, 소미미디어, 2025)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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