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045 : -의 연주 다정 이야기 나누는 것


둘의 연주는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처럼 울려 퍼졌습니다

→ 두 사람 노래는 오붓하게 이야기하듯 울려퍼집니다

→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하듯 노랫가락을 울립니다

《피아노》(이세 히데코/황진희 옮김, 천개의바람, 2025) 29쪽


두 사람이 오붓하게 들려주는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하듯 노랫가락을 울립니다. ‘이야기’는 “나누는 말”을 뜻하기에 “이야기를 나누는”이라 하면 겹말입니다. 군말 ‘것’은 털어냅니다. ㅍㄹㄴ


연주(演奏) : 악기를 다루어 곡을 표현하거나 들려주는 일

다정(多情) : 정이 많음. 또는 정분이 두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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