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961 : 독서의 세계 걸 진심 환영


독서의 세계에 오신 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책누리에 오셔서 반갑습니다

→ 책밭에 오셔서 기쁩니다

《굶주린 마흔의 생존 독서》(변한다, 느린서재, 2023) 13쪽


책을 읽는 누리란 “독서의 세계”가 아닌 ‘책누리·책나라’입니다. ‘책밭·책바다’나 ‘책숲·책터’라 해도 어울립니다. 군더더기 ‘것’은 털어내고서, 일본말씨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는 “반갑습니다”나 “기쁩니다”로 손질합니다. ㅍㄹㄴ


독서(讀書) : 책을 읽음. ‘책 읽기’로 순화

세계(世界) : 1. 지구상의 모든 나라. 또는 인류 사회 전체 2. 집단적 범위를 지닌 특정 사회나 영역 3. 대상이나 현상의 모든 범위

진심(眞心) : 1. 거짓이 없는 참된 마음 ≒ 실심(實心) 2. [불교] = 심성(心性)

환영(歡迎) : 오는 사람을 기쁜 마음으로 반갑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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