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868 : 대중의 전 많은 서러움을 겪
대중의 사랑을 받기 전까지 많은 서러움을 겪었다
→ 사람들이 좋아하기 앞서까지 꽤 서러웠다
→ 사람들이 반기기 앞서까지 제법 서러웠다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아포리아, 2013) 27쪽
일본말씨인 “대중의 사랑을 받기 전까지”에, 옮김말씨인 “많은 서러움을 겪었다”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기 앞서까지”나 “사람들이 반기기 앞서까지”로 손봅니다. “꽤 서러웠다”나 “무척 서러웠다”나 “몹시 서러웠다”로 손질합니다. ㅍㄹㄴ
대중(大衆) : 1. 수많은 사람의 무리 2. [사회 일반] 대량 생산·대량 소비를 특징으로 하는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대다수의 사람. 엘리트와 상대되는 개념으로, 수동적·감정적·비합리적인 특성을 가진다 3. [불교] 많이 모인 승려. 또는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니를 통틀어 이르는 말
전(前) : 1. 막연한 과거의 어느 때를 가리키는 말 2. ‘이전’의 뜻을 나타내는 말 3. ‘앞’의 높임말 4. 이전의 경력을 나타내는 말 5. ‘이전’ 또는 ‘앞’, ‘전반기’ 따위의 뜻을 나타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