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2014 : 많은 배려 속 있


많은 배려 속에서 살고 있다

→ 곁에서 늘 돌봐준다

→ 둘레에서 많이 봐준다

→ 헤아려 주는 분이 많다

《뉘앙스》(성동혁, 수오서재, 2021) 59쪽


“많은 배려 속에서 + 살고 있다”는 틀린 옮김말씨입니다. 먼저 “많이 배려해 주셔서 살아간다”쯤으로 손질하고서, “둘레에서 많이 봐준다”로 더 손질할 만합니다. “곁에서 늘 돌봐준다”나 “헤아려 주는 분이 많다”로 손질해도 어울립니다. ㅍㄹㄴ


배려(配慮) :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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