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990 : 자신 주어진 젠더 즉 성 역할 자연스 편안
자신에게 주어진 젠더, 즉 성 역할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느낄
→ 내 몸, 내 길을 가만히 가볍게 느낄
→ 우리 몸빛을 맑고 넉넉히 느낄
《나의 첫 젠더 수업》(김고연주, 창비, 2017) 32쪽
우리 몸은 다릅니다. 다르기에 다르게 살고,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배워서, 다르게 맞아들여 익히는 하루입니다. 몸이 다르고 길이 다르고 삶이 달라요. 빛이 다르고 숨이 다르면서 저마다 맡는 몫이 다릅니다. 어느 몸이나 결이건 가만히 가볍게 느끼면 됩니다. 스스로 몸빛을 맑고 넉넉히 느끼면 되어요. ㅍㄹㄴ
자신(自身) : 1. 그 사람의 몸 또는 바로 그 사람을 이르는 말 ≒ 기신(己身) 2. 다름이 아니고 앞에서 가리킨 바로 그 사람임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gender : 1. 성, 성별 2. 성; 성 구분
즉(卽) : 1. 다시 말하여 2.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성(性) : 1. 사람이나 사물 따위의 본성이나 본바탕 2. 남성과 여성, 수컷과 암컷의 구별. 또는 남성이나 여성의 육체적 특징 ≒ 섹스 3. 남녀의 육체적 관계. 또는 그에 관련된 일
역할(役割) : 1.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 ‘구실’, ‘소임’, ‘할 일’로 순화 2. 역(役)
자연스럽다(自然-) : 1. 억지로 꾸미지 아니하여 이상함이 없다 2. 순리에 맞고 당연하다 3. 힘들이거나 애쓰지 아니하고 저절로 된 듯하다
편안(便安) : 편하고 걱정 없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