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985 : 서평 점점 많아지고 있
요즘은 서평을 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 요즘은 책글을 쓰는 사람이 꾸준히 늡니다
→ 요즘은 책을 말하는 사람이 차츰 늘어납니다
《삶을 바꾸는 책 읽기》(정혜윤, 민음사, 2012) 167쪽
지난날에는 누구나 책을 읽기 어려웠기에, 책을 읽은 느낌을 글로 쓰기도 어려웠습니다. 오늘날에는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기에, 내 나름대로 읽고 새긴 마음을 얼마든지 쓸 만합니다. 책을 읽는 길이 따로 없듯, 책을 이야기하는 길이 따로 없습니다. 저마다 다르면서 새롭게 책을 읽고 나누고 노래하는 마음이 차츰 늘어납니다. ㅍㄹㄴ
서평(書評) : 책의 내용에 대한 평
점점(漸漸) : 조금씩 더하거나 덜하여지는 모양 ≒ 초초(稍稍)·점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