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829 : 게 게 것
노는 게 일이고 일하는 게 노는 것
→ 놀이가 일이고, 일이 놀이
→ 놀며 일하고, 일하며 노는
《우리나라 시골에는 누가 살까》(이꽃맘, 삶창, 2022) 68쪽
놀며 일합니다. 놀이가 곧 일입니다. 일하며 놀아요. 일이 어느새 놀이입니다. 즐겁게 놀기에 즐겁게 일합니다. 기쁘게 일하니 기쁘게 놀아요. 일하는 마음과 놀이하는 마음은 같아요. 일놀이는 언제나 한결같이 흐르는 숨빛이자 살림길입니다. 글이건 말이건 ‘것’을 함부로 넣는 일본옮김말씨는 가볍게 달래 줍니다. ㅍㄹ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