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민생 民生
민생 문제 → 살림길 / 살림일
민생이 피폐해지다 → 삶이 망가지다
민생이 도탄에 빠지다 → 사람살이는 수렁에 빠지다
민생을 도모하다 → 쓸데를 찾다
‘민생(民生)’은 “1. 일반 국민의 생활 및 생계 2. 생명을 가진 백성”을 가리킨다지요. ‘사람살이’나 ‘살림·살림살이’으로 고쳐씁니다. ‘삶·살다·살아가다·살아오다·살아내다’나 ‘먹고살다·먹고자다’로 고쳐써요. ‘쓸데·쓸모·쓸값·쓸것’이나 ‘쓸일·쓰잘데기·쓰잘머리’로 고쳐써도 되어요. ㅍㄹㄴ
만약 수레가 있다면 얼마나 경제가 진보하고, 민생이 풍요로워질 것인가 하는 소리가 실학자들의 지론이었다
→ 살림잡이는 수레가 있다면 살림이 얼마나 나아지고, 사람들이 넉넉할까 하고 여겼다
→ 살림바치는 수레가 있다면 살림이 얼마나 거듭나고, 사람들이 흐벅질까 하고 생각했다
《탐라 기행》(시바 료타로/박이엽 옮김, 학고재, 1998) 187쪽
뽑아줬더니 민생은 들여다보지 않고
→ 뽑아줬더니 살림은 들여다보지 않고
→ 뽑아줬더니 삶은 들여다보지 않고
《굶주린 마흔의 생존 독서》(변한다, 느린서재, 2023) 28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