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우리말

얄궂은 말씨 1947 : -한 -ㅁ


왁자지껄한 부름 소리가 웃음소리처럼 들린다

→ 왁자지껄한 새소리가 웃음소리 같다

→ 왁자지껄 새소리는 웃음소리처럼 들린다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로빈 월 키머러/노승영 옮김, 다산초당, 2025) 11쪽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왁자지껄하고 웃음소리 같다지요. “-한 -ㅁ 소리”처럼 옮김말씨를 써야 하지 않습니다. “왁자지껄한 새소리”라 하면 그만이에요. ㅍㄹ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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