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래 노래꽃 . 꿈으로 그리는
오늘 만나는 너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 하루를 누린다
빗물아 반가워
멧새야 고마워
풀벌레야 멋져
나무는 하늘을 보면서 뻗고
나는 천천히 거닐면서 놀고
너는 하나씩 들려주며 웃고
더운 첫여름이 빗물에 식는다
ㅍㄹㄴ
2025.6.24.불.